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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플로리스트 과정 13기 김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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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젤리뽀 댓글 0건 조회 2,573회 작성일 20-1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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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플로리스트과정 13기 김연재입니다.

저는 중문학을 전공하고, 플로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직업은 적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이면 된다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이더라도 직업이 된다면 힘들고 싫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정말 무기력하고 무의미 했습니다. 

1년의 암흑기를 겪고, 25살에 문현선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제 힘으로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들어와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어렵기만 했습니다. 

FD과정에서는 '꽃시장에 가서 꽃 구매-> 그것을 들고 집까지 와서 컨디셔닝 -> 꽃다발 만들어가기'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일단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렸고,

체력적으로도 너무 벅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FA과정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동기들이 한 개를 할 때 저는 두 개 이상을 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하지' 막막할 때가 정말 많을텐데 그냥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다 같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5시간 동안 만들어도 납작했던 꽃다발이 반원형이 되는 순간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뭔가 하나 하나 해나가는 것이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FA과정을 마치고 느낀 점은 아무리 어렵고 막막한 일이라도 반복하면 익숙해지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짜는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실습, 작품디자인, 체계적인 이론수업 등을 앞둔 지금 두렵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이 기쁩니다.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는 날이 왔듯, 졸업하는 날도 오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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