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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플로리스트가 되려고 배우려는 사람들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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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22-07-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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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플로리스트가 되려고 배우려는 사람들의 차이점.

(1) 첫 선택 시
꽃을 처음 구매하려는 사람은 업체에 최소한 한 번 많게는 4~5번씩 전화를 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확인하고 자신이 요구한 디자인 조건과 가격을 조율한 후 주문을 합니다.

반면

꽃을 처음 배우려는 사람은 수업내용보다 수업료에 집착합니다.

(2) 명품 판별 방법
구매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진짜 최고의 명품 디자인을 선택해서 주문을 합니다.

반면

배우려는 사람은 명품은 아니지만 명품인 척하는 곳을 더 선호합니다.

(3) 선택 기준
구매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가격보다 상품 디자인을 보고 선택을 합니다

반면

배우려는 사람은 수업내용보다 수업료를 보고 선택을 합니다.

(4) 기간
단골 기간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이 넘습니다.
그만큼 한 번 마음에 든 곳은 끝까지 그곳에서만 구입합니다.

반면

배우려는 사람은 여기저기 원 데이, 일주일, 한 달, 3개월, 6개월 옮겨 다니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안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하는 자들은 많고, 성공하는 자들은 소수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평균을 낼 때 제일 못하는 "0"점과 제일 잘하는 "100점"은 빼고,
나머지 점수들로 평균을 내서 통계로 잡습니다.

플로리스트가 되려는 사람들 중에 정석의 길을 가고 있는 "100점" 과
아무 생각 없이 아무거나 하고 있는 "0점" 을 제외한
"하기는 하는데 갈팡질팡하는 중간단계"를 통계를 내 보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아주 싼 꽃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그냥 "꽃" 이면 무조건 되기 때문에,
아무거나 구입을 하게 되고 꽃을 구입하는 횟수도 평생 한 번 두 번 정도 될 겁니다.

반면 최고의 고가만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그냥 "꽃" 이면 되고,
거기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된다면 "최고의 디자인" 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한 달에 몇 번씩 꽃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끼어있는 갈팡질팡하는 그룹은 마음으로는 "0점" 그룹에는 절대 속하기 싫고,
그렇다고 "100점" 그룹에 속할 정도의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은 못되고...


어떤 분야나 그렇겠지만 지금 이 시기에
잘 되는 곳은 엄청나게 잘 되고 있고, 잘 안되는 곳은 "폐업"을 오늘 내일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갈팡질팡 그룹이 곧"폐업"을 앞두고 있는 곳의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 왔다는 겁니다.

잘 되는 곳은 실력 있는 자만을 찾습니다.
조금이라도 허점이 보이면 거부하려고 합니다.

"꽃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자주 하던 말인데도 요즘 들어 학생들이 아닌 제 자신한테 더 강조하고 싶어지는 말입니다.

학원과 온라인샵을 같이 운영을 하면서 서로 연결을 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꽃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디자인 요구 범위에 대해서,
그래서 수업의 범위를 조절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겁니다.

이런 주문이 들어왔을 때 나 자신도 순간 망설이게 만드는 디자인들...
어떻게 보면 오로지 이 꽃 선물을 받게 되는 사람만 생각하면서 요구하는 디자인인데도

그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내고 싶어 하는 디자인,
아마도 그들이 상품 디자인 면에서 선두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들로 인해서 제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니까요.

왜냐하면 우리 플로리스트들은 어떻게 보면 불특정 사람들의 대상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게 되지만,
한 사람만을 위해서 주문하는 사람은 오로지 그 한 명을 위한 최고의 디자인을 스스로 생각해 내고 요구하게 되니까요.

꽃을 절대 가식적이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비실용적인 꽃 디자인도 이제는 점점 멀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실 한국 꽃꽂이는 국내의 전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분위기를 보면 이제는 전통으로 기록으로만 남을 것 같이 보입니다.

그만큼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선호를 받고 있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비실용적이고 가식적인 꽃....
그건 강의실에서만 존재하는 꽃 배열에 불과합니다.

먼 미래를 보고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참을성을 갖도록 하십시오.
꽃은 인내가 없으면 지탱해 내지 못하는 존재감입니다.
참고 또 참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고비를 넘기고 또 넘기고, 시도하고 또 시도하고,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남게 되는 것이 나의 존재감입니다.


최고의 기업에서의 그 분야의 최고의 지배인 자리로 갈 것인가, 아니면 모 대학의 학과장을 갈 것인가?
한 마디로 전문 직업인으로 남을 것이냐 아니면 명예직으로 남을 것이냐?
이 답에 대한 상황입니다.

한 명은 직업인으로 남았고, 한 명은 명예직을 선택을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 두 사람은 각각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떤 길이냐고요... 상상해 보세요. 각자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전문 직업인은 영원히 전문가로 남는 것이 답이라는 겁니다.
가식적인 위치에 탐을 내지 마십시오.

플로리스트는 플로리스트 뿐입니다.
그 점 절대 잊지 말고 시작하십시오.


국내 1%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이 타이틀이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종 목표이고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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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HYUNSUN FLORIST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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