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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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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nHyunSun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10-14 10:29

본문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들


"전공자 우대 "

구인 공고에서 이 말을 봤다면, 일단 의심부터 하세요.


"4년 전공했으니 우대해 주겠다?"


"4년 배웠어도 초보자니까 저임금 주겠다."

이게 진짜 의미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들이 쓰는 단어입니다.


모르고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쓴다면 그건 정말 나쁜 일입니다.








☞ 글의 목차

우대받지 못하는 전공자

대학과 기업 사이

교육이 없는 전공

4년 후 다시 학생으로

침묵하는 사람들

실력이 전부입니다

전공자 우대의 진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들







1. 우대받지 못하는 전공자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4년 전공해도 실무는 모릅니다.

그들을 사회 초년생이라고 부릅니다.

현장에서는 그냥 초보자입니다.


플로리스트 구인 공고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전공자 우대.”


이 말을 믿고 지원합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듣는 말은 늘 같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배워야 해요.”

“우리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처음엔 실습 개념으로 들어오세요.”


이게 현실입니다.


우대가 아닙니다.

조건 없는 인턴 제안입니다.


그 회사는 당신을 저비용 훈련생으로 봅니다.

당신의 4년은 증명되지 않았으니까요.


왜냐하면,

그 전공이 진짜 플로리스트 교육이 아니었으니까요.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의 교육은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습니다.


대학은 교육의 시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장 진입을 늦추는 과정입니다.


결국, “전공자 우대”는 실력을 평가하는 말이 아니라

임금을 조정하기 위한 단어입니다.







2. 대학과 기업 사이


“전공자 우대.”

이 말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방식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 역시 이 구조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대학은 학생을 내보내야 합니다.

기업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교육부는 이를 “현장실습 협약”이라 부릅니다.

2018년부터 「LINC+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제도화되었습니다.

대학은 학생을 실습생으로 내보내고, 기업은 그 실습생을 단기 인력으로 사용합니다.


"실습이니까 배우는 과정이에요."

"학점 인정되니까 좋죠?"

"나중에 취업할 때 유리해요."

대학이 학생에게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장은 다릅니다.

꽃 정리, 포장, 물갈이, 행사 보조가 전부입니다.


고용노동부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2024)」에도 적혀 있습니다.

"실습생 다수가 단순 업무에 배치되어, 교육 목적이 약화되고 있다."


실습생은 최저시급도 보장받지 못합니다.

근로자가 아니라 "실습생"이니까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전문대 학생은 4주만 일해도 취업률에 포함됩니다.


한국 전문대학교육 협의회 「취업률 산정 기준(2023)」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4주 이상 근무한 경우,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취업으로 간주한다."


실습이 끝나도 학교는 "취업자 1명"으로 집계합니다.

이 수치는 대학 평가와 예산 지원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대학은 학생을 ‘취업률’로 바꾸고,

기업은 학생을 ‘단기 인력’으로 바꿉니다.


손해를 보는 사람은 단 한 명,

학생입니다.







3. 교육이 없는 전공


대한민국에는 플로리스트 전공이 없습니다.

대학 전공 분류표 어디에도 없습니다.

교육부의 공식 분류상, 플로리스트는 ‘원예학’ 안의 세부 과목일 뿐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라는 이름은 다양합니다.

플로리스트 학과, 플라워디자인학과, 환경플로리스트과.

하지만 전공 코드는 모두 같습니다.


“원예·조경·식물자원학 계열(교육부 전공 코드 054).”

플로리스트 학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학년엔 기초 원예, 식물 관리, 재배 실습.

2학년엔 드로잉, 드라이플라워, 웨딩 코사지.

3개월 단위의 단기 실습이 반복됩니다.


전문대의 한 학기는 약 15주입니다.

중간·기말고사를 빼면 실습은 10회 남짓입니다.

그중 절반은 교수 시연을 보는 시간입니다.

꽃을 만지는 시간보다 리포트를 쓰는 시간이 더 깁니다.


전문대 교육은 ‘학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수업 시수, 평가 방식, 교과 비율이 모두 교육부 지침 안에 묶여 있습니다.

(교육부 「전문대학 교육과정 운영지침(2023)」)


그래서 실무 교육이 어렵습니다.

교수가 바뀌면 과목도 바뀌고,

배운 내용은 다음 학기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학생은 기초를 반복합니다.

기초 꽃꽂이를 배우고, 기초 응용을 배우고, 드라이플라워를 배웁니다.

3개월 단기 과정을 네 번 배우고 졸업합니다.


졸업 후 이력서에 ‘플로리스트 전공’이라 적지만,

실제로 배운 것은 원예학 실습과 리포트 과제뿐입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기초부터 다시 배우라”는 말을 듣습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나와도 실무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업계 공통의 사실입니다.

플로리스트를 전공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전공이 없는 사람입니다.







4. 4년 후 다시 학생으로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졸업해도 대부분 다시 아카데미로 돌아옵니다.

처음부터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4년 동안 배웠지만, 현장에선 아무것도 쓸 수 없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건 리포트와 이론입니다.

현장은 실무입니다.

둘은 전혀 다릅니다.


면접에서 묻습니다.

“작품 하나만 보여주세요.”

학생은 보여줄 게 없습니다.


대학 수업에서 만든 작품은 실무용이 아닙니다.

교수 평가를 위한 과제일 뿐입니다.


결국 다시 배워야 합니다.

꽃을 만지는 법부터,

디자인을 구상하는 법,

공간을 설계하는 법까지.


그들은 ‘졸업생’이 아니라 ‘초보자’로 돌아옵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참여자 경로 분석(2023)」에 따르면,

전문대 졸업자의 42.3%가 졸업 후 사설 교육기관에 재등록합니다.

특히 미용, 디자인, 플로리스트 분야가 상위권입니다.


4년을 배웠지만, 다시 배우는 현실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 졸업생들이 다시 입학 상담을 받는 이유입니다.







5. 침묵하는 사람들


이 현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수는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졸업 후 다시 학원으로 간다는걸.


기업도 알고 있습니다.

전공자 우대가 실력을 뜻하지 않는다는걸.


학생도 알고 있습니다.

대학만으로는 취업이 어렵다는걸.

결국 다시 배워야 한다는 걸.


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관계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등록금을 받습니다.

기업은 저비용 인력을 씁니다.

강사는 강의 자리를 유지합니다.


모두가 자기 몫을 챙깁니다.

손해는 오직 한 사람.

학생입니다.


다시 학생, 다시 수강료, 다시 시작.

이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침묵하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입니다.







6. 실력이 전부입니다.


플로리스트의 세계는 명확합니다.

학력은 필요 없습니다.

학교 이름도 필요 없습니다.


현장에서 중요한 건 단 하나입니다.

실력.


기업은 이력서보다 포트폴리오를 봅니다.

당신이 어떤 꽃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떤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지,

그 결과가 전부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 졸업 여부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현장은 결과물로 평가합니다.


대학을 나왔어도 초보자 급여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전문가 대우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플로리스트 연봉은 학교가 아니라 작품이 결정합니다.

포트폴리오가 곧 이력서입니다.


고용노동부 「직종별 임금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플로리스트의 평균 임금 격차는 학력보다 경력·기술 수준에 따라

최대 2.4배까지 벌어집니다.


“전공자 우대”라는 말은 현장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은 “전공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합니다.


결국, 플로리스트의 세계에서 가치의 기준은 하나뿐입니다.

실력이 전부입니다.







7. 전공자 우대의 진실


“전공자 우대.”


그 말의 진짜 뜻은 이겁니다.


“전공했으니 기본은 알겠지.”

“그래도 우리 회사에서 다시 배워야 해.”

“초보 대우하지만 불만 가지지 마.”


이게 전공자 우대의 현실입니다.


전공자는 늘 배우는 사람으로 남습니다.


그들은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한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공자 우대”

그건 임금 협상의 언어입니다.

저임금의 다른 이름입니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들


플로리스트 대학 학과를 노리는 사람은 학생만이 아닙니다.


이름을 팔아야 하는 대학,

그 이름으로 인력을 얻는 기업,

그 둘을 믿고 등록금을 내는 학생.


이 셋이 만든 현실입니다.


대학은 취업률을 내세워 학생을 모집하고,

기업은 ‘전공자 우대’라는 말로 인력을 구합니다.

학생은 그 말 하나를 믿고 들어갑니다.


결국 남는 건 숫자와 인력입니다.

배움도, 성장도 없습니다.


이 관계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학생을 제외한 모두가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장은 명확합니다.

학위로는 설 수 없습니다.

실력으로만 남습니다.


진짜 플로리스트는 이 관계 밖에서 자랍니다.

교육의 이름이 아닌, 실력의 결과로 증명됩니다.


“전공자 우대.”

그 문장을 믿는 순간,

당신은 이미 초보자로 불립니다.



☞ 추신"전공자 우대"

그 말이 보이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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